위고비 국내출시 품귀 대란! 가격 효과 부작용 관련주 총정리

일론머스크가 사용해서 10kg 이상 감량했다고 트위터에 쓴 뒤 파격적인 열풍을 일으켰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국내 판매 된다고 합니다.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에서 개발한 비만 치료제로 기존에 알려졌던 삭센다보다 체중 감량 효과가 뛰어나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유명해졌다는 위고비의 가격과 효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위고비, 혁신적인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장점

 

•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 : 삭센다보다 2배 높은 평균 14.8 % 체중감량 효과 
• 편한 투여 방식 : 주사제 형태로 일주일에 한 번 투여
• 식욕 억제, 포만감 증가 : 한번 투여로 일주일 간 안정적 식단 유지 가능

 

위고비는 주사제 형태로 2021년 미국에서 첫 출시된 이후 3년 여만에 국내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국내 비만 클리닉을 다니는 고도비만 환자의 과반수 이상이 위고비의 처방을 간절히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삭센다가 의미 있는 체중 감량 효과를 얻게 되면서 많이 알려졌는데 위고비는 식욕을 억제하고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서 체중 감량을 유도하는 강력한 GLP-1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작용제로 임상실험에서 기존에 있던 비만 치료제보다 더 큰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위고비를 사용한 환자들은 평균 체중의 약 14.8 % 이상이 감량되었다고 발표해서 더욱 놀라움을 줬습니다. 기존에 있던 삭센다보다 2배 높은 수치입니다. 

 

또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는 삭센다와 달리 위고비는 일주일에 한 번만 투여하면 되기 때문에 더 편리해졌습니다. 위고비의 직접적인 효과는 포만감은 높인 상태에서 식욕을 떨어뜨려서 섭취량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한 번 투여하면 일주일 동안 안정적인 식단 유지가 가능하다고 하니 비만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위고비 처방 대상

 

식약처는 위고비가 단순 다이어트 보조제가 아니라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비만 치료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처방 대상은 체질량 지수 30 이상의 고도 비만이거나 27을 넘으면서 고혈압과 같은 관련 질환이 있는 비만 환자입니다. 

 

위고비 가격 

 

• 출하가: 37만2,025원
• 보험 적용: 비급여 품목으로 건강보험 미적용
• 실제 구매 가격: 의료기관에 따라 상이함 (50만 원~80만 원대)

 

현재 위고비의 사전 예약이 몰려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문 접수를 시작했으나 서버가 다운되는 사건도 벌어졌습니다. 위고비는 비급여 의약품으로 출시되어 병의원마다 가격이 다릅니다. 출하 가격은 한 달 치 37만 원 대지만 일부 병원에서는 55만 원에서 88만 원까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약국 개설자가 아닌 개인이 위고비를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위고비 부작용

 

• 일반적인 부작용: 임상시험에서 구토, 설사, 변비 등
• 심각한 부작용: 담석증, 탈모, 급성 췌장염
• 비용 부담: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한 달 치 약값은 약 7~80만 원 안팎

 

 

 

위고비 관련주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드디어 한국에 출시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에서 개발한 위고비는 주 1회 주사로 체중을 평균 14.8% 감량할 수 있는 효과가 입증된 약물입니다. 출시 첫날부터 병·의원들은 초도물량 확보에 나서며 '위고비 대란'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관련주 강세

16일 증권가에 따르면, 위고비 출시일인 15일 블루엠텍(25.0%), 샤페론(7.6%), 인벤티지랩(3.8%) 등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유한양행은 장중 16만 6900원에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유한양행은 장기 지속형 비만약을 개발 중으로, 위고비와 관련된 대표적인 주식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및 기관 투자 증가

 

제약바이오 업종은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 업종 지수 기여도 1위를 기록했으며, 외국인 순매수 중 의약품이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각각 4.4%, 2.4% 상승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향후 전망

 

증권가에서는 위고비의 출시를 기점으로 비만 치료제를 포함한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관련주가 지속적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엘리서치는 위고비의 첫날 물량 확보 경쟁이 시작되면서 바이오 강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비만 치료제 시장이 2030년까지 1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로슈의 전망을 인용하며, 향후 임상 결과 발표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위고비의 출시가 제약바이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입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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