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예방접종 가격 시기 효과 병원 보건소 한번에 알아보기

요즘 백일해로 인해 심하게 아픈 아이들이 많아지면서 백일해 예방 접종 정보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얼마 전 백일해로 인한 첫 영아 사망자가 나와서 국가에서도 임산부나 영유아 돌보미 들에게 예방접종을 적극 당부하고 있는데요. 백일해는 기침과 호흡기 증상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특히 어린이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예방만 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질병입니다. 백일해 예방접종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기 때문에 접종주사를 맞기 전에 금액과 지원에 대해 먼저 확인하시고 병원에 가시길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백일해 예방접종 시기, 가격, 성인접종, 접종효과 등에 대해서 상세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백일해란?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퍼투시스(Bordetella pertussis)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심한 기침과 호흡곤란을 유발하며 영유아에게 치명적이고 전염력이 매우 높은 편이라서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쉽게 전파됩니다. 백일해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미리 예방접종을 맞아야 합니다.

 

 

백일해 예방접종 비용

 

백일해 예방접종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지만 보통 30,000원~ 50,000원 사이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일부 보건소에는 무료 접종 지원을 하는 곳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백일해 무료 접종

 

영유아용 백신(DTaP):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국가 지원으로 기초 3회와 추가 3회 무료 접종 가능합니다.
청소년/성인용 백신(Tdap): 일부 보건소에서는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맞을 수 있습니다.

보건소마다 지원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미리 집과 가까운 보건소, 혹은 지역 병원을 통해 접종 정보를 물어보고 접종 계획 세우시길 바랍니다.

 

 

 

 

백일해 예방접종 시기

 

백일해 예방접종은 생후 2개월부터 시작해 총 5회에 걸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래 접종 시기 먼저 확인해 주세요.

 

 

영유아용 백신(DTaP)

• 1차 접종 : 생후 2개월
• 2차 접종 : 생후 4개월
• 3차 접종 : 생후 6개월
• 4차 접종 : 15 ~ 18개원
• 5차 접종 : 4 ~ 6세

청소년 / 성인 접종 시기(Tdap)

이 외에도, 청소년기와 성인기에도 추가 접종이 권장되며 임산부는 임신 27~36주 사이에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 예방접종을 마치면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되어 태아까지 보호할 수 있습니다.

• 청소년: 만 11 12세에 1회 접종
• 성인: 10년마다 Td 또는 Tdap 백신 1회 접종 권장
• 임산부: 임신 27 36주 사이에 접종 시 태아까지 보호 가능

 

백일해 예방접종 효과와 주의사항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면 약 5년에서 10년 동안 면역력이 유지되며, 이 기간 동안 백일해에 대한 저항력이 생깁니다. DTaP 백신은 백일해뿐만 아니라 디프테리아와 파상풍도 예방할 수 있어, 사실상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후에는 접종 부위에 통증이나 부기가 생길 수 있으며, 발열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경미하며, 1~2일 내에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그러나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정해진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고, 지속적인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백일해로부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보호합시다!

 

 

 

 

백일해 관련 Q&A

 

Q1. 백일해는 어떻게 전파되나요?

 

백일해는 주로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비말을 통해 전파됩니다. 또한, 유증상 감염자의 침이나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해 간접적으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Q2. 백일해에 감염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학교나 어린이집 등에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전염 기간 동안(치료: 항생제 복용 5일, 미치료: 기침이 멈출 때까지 최소 3주) 등교나 등원을 중지하고 집에서 격리해야 합니다.

Q3. 백일해 확진된 학생이 정해진 기간 동안 항생제를 복용했는데도 기침이 나는 경우, 등교가 가능한가요?

 

항생제의 복용 기간은 다르지만, 백일해에 효과적인 항생제(예: azithromycin, clarithromycin)를 복용한 경우, 격리 기간은 항생제 복용 후 5일이 지나야 등교가 가능합니다.
다만, 기침 등의 증상에 대한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에 상담 후 등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백일해 유행 시기에 예방접종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백일해가 유행하는 경우, 영아(생후 6주 이후)부터 7세 미만의 아동에게 DTaP 백신을 최소 4주 간격으로 3회 접종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12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돌보는 가족이나 의료 종사자는 Tdap 백신 접종력이 없다면 접종을 권장하며, 이전 Td 백신 접종과 특별한 간격을 두지 않고 접종할 수 있습니다.

Q5. 거주 지역에 백일해가 유행할 경우, 임신부는 Tdap 접종을 받아야 하나요?

 

Tdap 백신 접종력이 없는 가임 여성은 Tdap 백신을 접종해야 하며, 임산부는 매 임신 시 27~36주에 Tdap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만약 임신 중 접종하지 못한 경우, 분만 직후에 접종할 수 있습니다.
영유아 돌봄 종사자는 영유아와의 접촉 최소 2주 전에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Q6. 백일해가 집단 발생한 학교의 교직원도 예방접종 미접종자일 경우 접종을 해야 하나요?

 

백일해 예방을 위해, 교직원도 Tdap 백신 접종력이 없는 경우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